[에너지경제신문] 상반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공격 영업을 펼친 액화석유가스(LPG) 업계가 가격 인상으로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LPG시장 실정을 감안하면 kg당 30~40원 가량 인상될 것이라는 의견이 흘러나온다. 이에 따라 그동안 LPG에 고전을 겪어온 도시가스 업계가 반격에 고삐를 죄고 있는 모양이다.
국제 LPG가격이 9월과 10월에 걸쳐 각각 평균 20달러, 47.5달러 올랐기 때문에 11월 LPG 가격이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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