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1일(수) 11시 김선복 회장, 안인순 전임회장, 광주시청 에너지산업과 한준호 과장, 전남도청 에너지정책과 노귀석 팀장, 협회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교육원 및 광주광역시전남도회 사옥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협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에 622.4㎡ 규모의 부지에 지상 4층, 건물면적 1,145.8㎡로 지난해 5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을 성황리에 마쳤다.
호남교육원은 3월 25일부터 첫 번째 교육을 시작으로 법정교육은 물론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을 포함하여 연간 4,000여 명의 교육생이 수료할 예정이다. 호남교육원 건립에 따라 호남 지역에 있는 약 2만 여명의 회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지 않고 인근 지역에서 다양한 실습 교육을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전기기술인의 기술 향상은 물론 재해 예방에도 기여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전기인이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설계 변경으로 인해 준공이 늦어졌지만,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오늘 준공식을 개최할 수 있게 해준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호남교육원 다음으로 중부권에도 교육원을 건립‧개원하여 전기분야 현장맞춤형 전문교육기관으로 교육경쟁력을 확보한 협회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교육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