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조재성 회원…나머지 집행부 구성은 홍 의장에 위임
전기안전관리상주협의회가 앞으로의 3년을 이끌 새로운 리더십으로 홍기태 의장을 선택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기안전관리상주협의회는 3월 30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전기기술교육원에서 ‘2024년도 제25차 정기총회’을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상주협의회는 의장과 감사 등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의 건을 의안으로 상정, 단독 후보로 출마한 홍기태 부의장을 신임 의장에 선출했다. 감사에는 조재성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집행부 구성에 관한 사안은 모두 홍 신임 의장에게 위임됐다.
이어 상주협의회는 ▲2023년도 주요업무 및 감사보고 ▲2023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4년도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 논의 끝에 의결했다.
홍기태 신임 의장은 “유능한 후보들이 많은데 부족한 사람이 자리를 맡게 돼 송구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김동환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님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가며 업계와 협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가치, 약속이라면 협의회 회원들의 권익 신장이 첫 번째”라며 “협의회 자생력을 확보하고, 업계를 이끌어갈 후배들을 키우는 마중물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주협의회 총회에는 김동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소병인 서울동시회장, 강민구 서울부시회장, 이상원 경기도회장, 최병희 전북도회장 등 내빈과 전·현직 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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