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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엔 국민.기업이 체감할 경제의 봄날 만들 터”
등록 :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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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엔 국민.기업이 체감할 경제의 봄날 만들 터”

백운규 산업부 장관, 신년사
산업부문 혁신성장·에너지신산업 투자 확대 의지 밝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18년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나라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는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실물경제의 총괄부처로서 우리 경제의 회복과 미래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산업·기업·지역 3대 분야 혁신을 통해 2022년까지 양질의 일자리 30만개 이상을 창출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해 미래 에너지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은 세계 경제 회복으로 우리 수출도 증가하면서 경제사정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보호무역주의, 북핵 리스크와 같은 불확실성이 크고, 대내적으로 일부 업종 편중 성장과 청년실업과 양극화로 인해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다.
백 장관은 “올해 산업부는 경기 회복의 온기를 실물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며 “무엇보다 지난해 마련한 계획들을 착실히 실천에 옮겨 새 정부의 경제철학인 ‘사람 중심 경제’를 구체화하고 ‘혁신성장’과 ‘소득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등 5대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후속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에너지 신산업도 적극 육성하겠다는 게 백 장관의 설명이다.
백 장관은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확대, 원전의 단계적 감축, 석탄화력의 친환경화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에너지 정책의 변화를 우리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산업, 원전해체 산업 등 미래에너지 산업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특히,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반영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을 수립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에너지 효율과 함께,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통상․무역 정책도 수출의 낙수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겠다”면서 “양자․다자 채널을 통해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강화하고, 한미 FTA 개정협상, 한중 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도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굳건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백 장관은 마지막으로 “산업부는 국민을 섬기고 기업과 함께 호흡하면서,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기업가와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도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주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우리 경제의 봄날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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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17년 12월 29일(금) 13:50
게시 : 2017년 12월 29일(금) 13:50


정형석 기자 azar76@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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