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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력산업의 건강한 발전방향 모색
등록 :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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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전력산업의 건강한 발전방향 모색

한전, 전력스쿨 및 전력경제포럼 개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6월 28일부터 30일 사흘간 전남 나주에서 이병식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장, 국내 전력경제 분야 교수, 연세대학교 등 13개 대학원생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전력스쿨 및 제3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2월 창립된 전력경제포럼은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전력산업계 주요 현안을 연구·토론하는 모임이다. 현재 산·학·연 오피니언 리더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한전 측은 포럼이 창립 이후 분기별 정기 세미나와 하계 전력스쿨을 통해 전력산업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 기반을 확대하는 등 전력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전력스쿨은 미래 전력산업 리더와의 전력산업 전반에 대한 현안 공유 및 정책공감대 확산을 위해 관련분야 석·박사 과정 40여명을 전력경제포럼 회원들로부터 추천 받아 명사 특강, 전력산업시설 견학, 전력경제이론 강의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포럼의 첫 번째 발표자인 백철우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는 ‘주요국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백 교수는 미국, 독일, 호주, 스페인, 일본 등의 신재생에너지 정책현황 및 글로벌 유틸리티의 경쟁전략,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에 따른 기업가치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 제도의 효과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어 안남성 한양대학교 교수가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 시대를 맞아 전력회사의 준비와 미래 환경 변화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 등을 다룬 ‘제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산업의 전환’에 관한 주제발표를 펼쳤다. 주제 발표 후 전력산업의 주요 현안들에 대한 회원 간 토의의 시간도 이어졌다.
이 밖에도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제고를 위해 전남 진도의 HVDC 변환소와 한전 본사, 전력거래소 등 전력시설을 견학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병식 한전 경제경영연구원장은 “에너지 분야 대표 공기업인 한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탈원전·신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에 따른 역할 변화가 요구된다”며 “한전이 앞장서서 신사업을 창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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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 2017년 07월 03일(월) 15:21
                                                                 게시 : 2017년 07월 03일(월) 15:21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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