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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태풍피해 큰 울산지역 복구지원
등록 :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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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태풍피해 큰 울산지역 복구지원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한전 조환익 사장은 6일 태풍 내습 피해가 큰 울산지역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복구 지원현황을 점검했다.

태풍지원

▲한전은 6일 태풍피해가 큰 울산지역에서 피해상황을 살피고 복구 지원활동을 벌였다.

 

특히 피해가 큰 울산 리버스위트아파트를 방문해 피해상황 파악 후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피해복구 계획을 협의했고, 울산 태화시장에 들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한전은 이에 앞서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 예보에 따라 본사와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전 사업소에 재난비상 발령 및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업소별 피해 예상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태풍은 순간 최대풍속 초속 56.5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지역에 총 22만 8579호의 정전이 발생함에 따라 한전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비상복구 인원 5106명과 발전차 및 양수펌프 등 장비 910대를 집중 투입, 정전발생 20시간만에 99% 송전 완료했다. 

또한 태풍 피해가 심한 지역에 체계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 부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태풍 피해 복구지원 TF’를 구성했다.  

TF는 임무별로 ‘전력시설 복구반’ ‘한전 119지원반’ ‘현장 복구지원반’으로 구성하여 농경지 침수지역 복구지원, 침수된 APT 구내변압기 등 민간소유 전력설비 복구, 태풍 경과지 전력설비 피해복구 활동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피해복구 현장봉사를 위해 KEPCO 119 재난구조단 및 사회봉사단 등 연인원 465명을 투입해, 울산시 태화시장과 리버스위트아파트에서 건물에 침수된 물을 퍼내고 오염물품 청소 및 위험 전기설비 정리와 함께 긴급 구호물품(생수 3,000개, 컵라면 2,000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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