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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충전 배터리·고성능 고체 전해질 등 10대 미래유망기술 선정
등록 :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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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EP "제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에너지, 소재분야 대상 기술 선정"

미래유망기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필름, 불이 안 나는 고성능 고체 전해질, 수송용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배터리, 무겁지 않은 초경량 수송체, 1억℃ 이상의 극한 환경을 견디는 차세대 핵융합 소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자율적으로 수명을 제어하는 화학소재, 완전 직물형 웨어러블 소자, 손실된 인체 감각을 대체하는 기기용 소재, 3D 프린팅 인공장기 등 에너지·화학 유망 기술들이 10대 미래유망기술로 뽑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필름, 불이 안 나는 고성능 고체 전해질, 수송용 고속 충·방전이 가능한 배터리, 무겁지 않은 초경량 수송체, 1억℃ 이상의 극한 환경을 견디는 차세대 핵융합 소재,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자율적으로 수명을 제어하는 화학소재, 완전 직물형 웨어러블 소자, 손실된 인체 감각을 대체하는 기기용 소재, 3D 프린팅 인공장기 등 에너지·화학 유망 기술들이 10대 미래유망기술로 뽑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009년부터 시행됐으며 2013년부터는 우리나라 미래사회의 핵심 이슈를 매년 선정, 사회적 수요가 높은 미래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있다. 2019년인 올해는 ‘소재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미래유망기술 선정은 먼저 기술개발이 이뤄진다면 목표제품/서비스의 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 후보군을 환경·바이오·에너지·전자 등 4개 분야로 구분, 출연연 전문가가 참여한 정성적 분석과 인터넷 뉴스, 기술·산업 동향 보고서, 논문 DB 등을 이용한 정량적 분석을 결합해 도출했다. 이어 도출된 33개 제품/서비스 후보군에 대해 소재 분야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기술적 혁신성, 시장 파급효과, 10년 내외 실현 가능성 등 3가지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전문가 검토를 통해 최종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했다. 

연구를 수행한 임현 선임연구위원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재 분야의 10대 미래유망기술’은 기반기술인 소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 등의 신흥국 추격에 의한 주력산업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자율적으로 수명을 제어하는 화학소재는 외부환경에 대해 전주기적이고 자율적인 자가 보호가 가능하고, 치유나 분해 제어가 가능한 기술이다. 전력이 없거나 저전력 상태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환경의 변화를 감지해 전달할 수 있는 IoT용 소자에 활용될 수 있으며, 도로, 교량, 건축물 등에서 발생하는 이상 징후를 스스로 보고해 재난을 미리 방지하고, 일정 수준까지 물성을 회복하여 구조물의 안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필름은 식품·의약품 포장재로 적용 가능하며 인체에 대한 무해성이 검증된 투명하고 생분해가 가능한 바이오 플라스틱 필름 기술이다. 인체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기존 포장재 소재를 대체할 수 있다.

수송용 고속충방전이 가능한 배터리는 현재 100% 충전에 약 6시간가량 소요되는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축소하고 동시에 출력 특성도 향상시킨 전기차용 리튬이차전지 기술이다. 에너지 밀도나 성능의 손실 없는 급속 충전이 가능한 리튬이차전지가 개발돼 커피나 간단한 다과 후 충전이 완료된 전기차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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